라방의 성모
꽝찌, 베트남
박해를 피해 밀림으로 숨어든 베트남 신자들에게 성모가 아오자이 차림으로 나타나 병을 낫게 하는 풀을 알려 주었다는 전승입니다. 베트남 가톨릭의 가장 큰 성지입니다.
- 시기
- 1798년 (전승)
- 목격자
- 숲에 숨은 가톨릭 신자들
- 칭호
- 라방의 성모
- 축일
- 8월 15일 전후 (3년마다 대축제)
- 교회의 판단
- 발현 자체에 대한 공식 판정은 없음. 1961년 준대성전, 국가 성모 성지
시대 배경
떠이선 왕조의 깐틴 왕은 1798년 가톨릭 금교령을 내렸습니다. 신자들은 체포를 피해 꽝찌 지방의 라방 밀림으로 숨었지만, 추위와 굶주림, 병에 시달렸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 1798년 어느 밤반얀나무 아래 모여 묵주기도를 바치던 신자들 앞에 아기를 안은 성모가 나타났습니다.
- 같은 자리성모는 주변 나뭇잎을 달여 마시면 병이 낫는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 이후 여러 차례성모가 같은 자리에 나타나 신자들을 위로했다고 전해집니다.
전해진 말씀
표징과 기적
라방이라는 지명이 ‘잎을 달이다’라는 뜻의 말에서 나왔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교회의 공경
- 1961년교황 요한 23세가 라방 성당을 준대성전으로 지정했고, 베트남 주교회의가 국가 성모 성지로 정했습니다.
- 1998년발현 200주년 행사에 교황 특사와 수십만 명이 모였습니다.
오늘의 성지
1972년 전쟁으로 성당이 무너져 폐허가 남아 있고, 새 대성당 건축이 진행 중입니다. 베트남 순교 성인 117위와 함께 베트남 가톨릭 정체성의 상징입니다.
라방 성모 성지Google 지도에서 보기 ↗참고: 교황청이 발현의 초자연성을 판정한 적은 없으며, 준대성전 칭호가 발현 승인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합니다.